연음에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검사들의 실시 방법 및 채점, 해석에 대한 밀도 있는 교육으로 종합심리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교육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 및 관련 학과 대학원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바랍니다.
Neff와 Germer(2013)가 개발한 마음챙김-자기연민(MSC) 프로그램은 자기 연민의 기술을 명료하게 가르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주 3시간씩 8주, 24시간 워크숍 프로그램입니다.
MSC는 인간이 다양하게 겪게 되는 삶의 고통에서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듯이 우리 자신의 돌봄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기연민 안에는 자기친절, 인간경험의 보편성, 마음챙김 세 가지 구성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친절은 자신에 대한 가혹한 판단이나 비난 대신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고 위로함을 의미하며, 인간경험의 보편성은 자신의 경험을 고립시키거나 비정상적으로 보지 않고 커다란 인간 경험의 일부로 바라보는 것이고 우리 자신도 완전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마음챙김은 있는 그대로 우리가 고통과 함께 존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고, 고통스런 느낌을 지나치게 억제하거나 피하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순간에 펼쳐지는 경험에 대해 비판단적으로 의도적인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알아차림하는 것을 말합니다.
MSC 프로그램은 근거 기반 프로그램으로 부정적인 마음상태인 우울, 불안, 수치심, 반추사고 등을 감소시키고, 삶의 만족, 행복, 연결감, 자신감의 증가시킨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그 외 관련 연구에 의하면, 심리적 외상 또는 만성적인 건강상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키워주고, 건강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심신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돌보는 이들의 심리적 소진을 덜어주고 돌봄 역할에 대한 만족감이 증가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MSC 프로그램은 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심리상담 전문가 수련과정에 있거나 전문가로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본 센터에서는 MSC 국제본부가 정한 바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자격을 갖춘 전문가 2인에 의해 진행됩니다.
1) 상담 및 심리치료 수퍼비전
2) 심리평가 수퍼비전
심리평가는 내담자의 증상이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있어서 기본이자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내담자에게 상담을 비롯하여 적절한 심리학적 개입을 제공할 수 있으며, 따라서 심리평가를 통한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실시, 채점, 해석을 비롯한 심리평가의 전 과정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 센터에서는 심리학 분야(임상심리전문가 및 상담심리사)의 수련생, 상담학을 비롯한 인접 분야의 수련생을 대상으로 하여 3인의 숙련된 임상심리전문가가 심리평가 수퍼비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센터 연음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83, 진성빌딩 4층│yeonum2021@naver.com │02-464-2830
Copyright © 연음. All rights reserved
